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에서 본 지구와 달의 모습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화성에서 본 지구와 달의 모습  

이 사진은 2014년 1월 31일 화성에 간 큐리오시티가

해가 진 뒤 80분 뒤에 밤하늘을 촬영한 사진으로

지평선 위에 지구와 달이 함께 걸쳐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화성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는 내행성이기 때문에 태양 근처에서만 볼 수 있죠.

그래서 해가 질 때와 해가 뜰 때만 관찰할 수 있죠.

마치 우리가 금성이나 수성을 볼 때처럼...

지구에서도 사람이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고 볼 수 있는 행성이 5개가 있죠.

태양과 달을 빼고 수성, 금성, 화성 그리고 목성과 토성이 있습니다.

화성에서도 지구는 장비도움없이 맨 눈으로 관측할 수 있는데

사진에서 처럼 그리 크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나사에서 확대한 모습을 보면 지구와 달의 모습을 분명하게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