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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Earth

캄브리아기 생명 번영


  캄브리아기 생명 번영  



5억4500만년전인 캄브리아기는 다양한 생명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이죠.

이전 시대인 선캄브리아기 때에는 박테리아나

외골격이 없는 단순한 생물만이 존재했다는 것이 화석으로 증명되었죠.


하지만 캄브리아기가 시작되면서 부터 엄청난 숫자의

외골격을 가진 동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번영의 시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이 변화를 과학자들은 "생명 폭발" 또는 "생명 방출"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발견된 새로운 증거들은 갑작스런 증가보다는

단계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생명체가 늘어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화석만으로는 생물의 진화나 폭발적 증가에 대한 원인을

모두다 설명해 주지는 못하고 있고 발견된 적도 없죠.




- 캄브리아기에 나타난 고생물 삼엽충 -




폭발적인 생물 번성은 대략 5억4200만년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

다양한 생물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알려지게 되었죠.


약 5억8천만년전 지구상에는 대부분의 생명체가 단순한 구조로 부분적으로 모여 존재했지만

이후 7~8천만년동안 진화에 속도가 붙어 현재와 같을 정도로

다양하면서도 수많은 종의 생물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부고생대 모양을 하고 있는 이끼벌레류만 제외하고는

이때 나타난 대부분의 생물종들은 초기 2천만년동안 탄생했죠.









캄브리아기 폭발은 수많은 과학자들의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840년대와 1859년 찰스다윈이 주장한 자연도태에 의한 진화이론에 대한 반론으로

한창 논쟁이 일어났을때 원시지층에서 수많은 화석들이 발견되기 시작했죠.


갑자기 그리고 그 어디에도 없었던 캄브리아기 동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원인에 대한 논쟁은 한창 진행중에 있지만 세가지 포인트를 말하자면

초기 캄브리아기동안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복잡하고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했는지와

무엇이 그토록 빠른 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는지 그리고 또 한가지는

진화 초기의 최초의 동물은 무엇이었냐는 것이죠.


이에대한 해답은 매우 부족한 증거 때문에 어려운 문제인데

캄브리아기 바위에 남아있는 화학적 흔적과

완벽하게 시대적으로 이어지는 화석만 발견된다면

그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