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탄도미사일 발사가능한 차세대 핵잠수함 계획
영국의 탄도미사일 발사가능한 차세대 핵잠수함 계획
영국 해군의 차세대 탄도미사일 발사가능한 핵잠수함 개발계획이
영국의회에서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정되면 7600만달러와 6000천만달러 계약을 하게 되는데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2028년 뱅가드급 함대의 교체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영국 왕실해군에는 탄도미사일을 무장한 뱅가드급 핵잠수함 4대가
1993년부터 실전에 배치되어 왔습니다.
여기에는 록히드사의 잠수함 발사가능한 미사일 16기가
192개의 핵탄두와 함께 운용되어 냉전시대에
미해군의 북극해 담당 잠수함을 보조해 왔는데
2017년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고 다음엔 교체를 해야하죠.
아직까지 명확히 결정된 바는 없지만
영국 의회가 바라고 있는 것은 예산이 180~230억달러정도 소요되고
좀더 크고 스텔스기능에 다양한 기능에 뱅가드급 보다 더 안전한 잠수함을 원하며
2028년 실전 배치되어 2060년대 중반까지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차세대 핵잠수함은 롤스로이스의 PWR3 핵엔진을 사용하여
폐기되는 그날까지 연료공급없이 운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부에는 12기의 미사일 발사장치가 들어가게 되며
트라이덴트 D5미사일을 탑재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에서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개발될 것이지만 핵탄두만은 영국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영국 왕실해군의 잠수함은 적어도 40년이상은 작전을 수행해 왔는데
새로만들어질 잠수함도 이조건에 맞춰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발비 1억2900만달러는 영국국민에게 약 2000개의 일자리와
850개의 직장을 만들어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