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정말 정복할 수 없는 질병인가?
암은 정말 정복할 수 없는 질병인가?
매년 수천 수만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암을 진단받고 있습니다.
암은 단순히 하나의 질병이 아니죠.
증상에 따라 진단이나 치료방법에 따라 200가지가 넘는 암의 종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암은 무엇인가?
암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통제불가능한 상황으로 생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포들이 덩어리를 형성하면 그것이 바로 종양이 되는거죠.
만약 이 종양이 퍼지지 않는다면 이것은 양성종양에서 멈추고
암까지 발전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다른 세포나 기관 또는 몸 곳곳으로 혈관이나 림프계를 타고 퍼지게 되면
그곳에서 다시 종양으로 커지게 되고 그곳에서 다시 종양이 생기고
악화되면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으로 발전하기 전인 종양일때 반드시 없애야만 하는 거죠.
■ 암의 원인은 무엇인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DNA에는 유전자정보와 함께 각 세포의 구조와 행동정보도 같이 담고 있죠.
만약 이 DNA가 손상되면 이러한 정보 또한 파괴되는데
이때 실제로 DNA가 파괴된 경우 또는 돌연변이로 되었을 경우
세포는 분열하고 재생산하는 것을 끈임없이 반복하게 됩니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활동하는 세포를 우리 몸이 그냥 놔두면 안되겠죠.
이러한 돌연변이 세포들은 발견즉시 파괴하고 없애버리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분열과 재생산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처리되는 세포보다
생성되는 돌연변이 세포 수가 더 많아지면 이게 바로 암의 시초가 되는 것입니다.
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으로 담배가 있고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도 세포의 DNA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게 바로 가족력이죠.
부모형제 또는 가까운 조상중에 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내 몸에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돌연변이 세포의 DNA를
유전되어 이미 가지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이런 분이 치료를 받고 한번 완치를 했다하더라도
다시 재발할 위험성도 대단히 높다고 할 수 있죠.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난소암이나 전립선암, 폐암등을 유발하는
유전자표지 80개 이상을 찾아냈습니다.
■ 암이 치명적인 이유는?
암세포가 생기게 되면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우리몸 어디든지 이동해 다시 번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장암을 예를들어보자면 처음엔 방광에서 증식을 하다가
암세포가 혈류로 들어가게 되면 먼 곳에 있는 기관인 폐나 뇌까지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전이라고 하는데
전이가 한번 일어나게 되면 치료시기를 놓친거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암이 우리몸에 해를 주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종양의 사이즈에 따라 인근의 기관이나 중요한 화학성분을 배달하는 통로인 관에 영향을 주는데
예를들어 만약 췌장에 종양이 생겨 담관을 막게되면 폐색성황달을 유발하게 되죠.
또한 뇌에 종양이 생기면 의식불명이나 발작 또는 다른 중대한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때 유발되는 증상으로는 식욕을 잃고 체중감소와
혈액응고시스템이 바뀌어 심부 정맥 혈전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암은 불치의 병인가?
암은 매우 복잡한 질병입니다.
암은 그 종류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피부암은 혈액암인 림프종과는 완전히 다른 질병이죠. 그리고
각 개인간 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가끔 무작위로 자연상태 DNA 돌연변이들과 결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특정 암세포들의 행동과 이들이 어떻게 퍼지는지
그리고 어떤 해를 가하는지 파악하기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암으로 발전하지 전인 종양 단계에서 제거수술을 받았을때
완치율이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만 만약 조금이라도 종양세포가 남아있다면
암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성을 잔존하는 것이고
또는 일차종양이 이미 퍼져 우리 몸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면
이차종양이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을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치료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러한 암 종양들은 우리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치료하기 위해 치료들은 온전한 세포들에게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암이 치료되기 어려운 이유인데 원시인류 때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질병이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어떤 학자가 말하기는 암이 시도와 테스트를 거친 유전자 경로가
수십억년동안 전해져 내려와 현재의 다세포 삶을 살 수 있게 해준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 학자는 이러한 경향은 나중에 더욱 정교한 유전자에 의해 억제되어 있다가
고대 어떤 특정한 경로에 의해 억제가 풀려 암이 유발하기 시작했다고 믿습니다.
다른 학자들은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데
이러한 경로들은 수백만년동안 살아남을 수 없고
한번 치료한 경험이 있다면 우리의 유전자 정보에 남기 때문에
다시 인류에 암이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암 연구의 미래
지금 암 연구는 그동안 해온 암의 정의에서 벗어나
이제는 암의 공통점을 찾는 분야에 더욱 집중되어 있습니다.
종양 하나만 하더라도 10만가지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데
정확히 암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거기에 알맞은
개인간 맞춤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과학자들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유전자적 차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암치료요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건강한 세포의 저항능력을
배양시켜 암세포를 무찌를 수 있는 능력을 갖게하는 치료약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