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인천
인천대공원 동물원
슬로고고
2012. 2. 14. 00:09
인천대공원 동물원
인천대공원 속에 어린이 동물원이 있습니다.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동물원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가면 좋은 곳으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한바퀴 도는데 30~50분정도 소요되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주로 새종류의 동물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독수리가 가장 볼만한 구경거리이죠.
무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관리상태는 좋은 편이며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그리 많은 동물들은 없습니다.
한바퀴 도는데 30분정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천천히 돌아도 1시간이면 충분할듯하네요.
기니피그
토끼
예전에 집에서 토끼 키우던 생각이 납니다.
배춧잎이나 산에서 토끼풀을 뜯어다가 키웠던 기억이...
가장 작은 말인데 처음에는 당나귀인줄 알았네요.
작고 귀여운게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과나코
처음보는 동물인데 가까이서 볼수 있는데
엄청 활동적이라 쉽게 접근하거나 만져보지는 못했네요.
사진 찍는데 하도 움직여서 촛점 맞추기가 어려워..
사막에 사는 여우라 그런지 추운 겨울 적응못하고 끔쩍도 하지 않네요.
더운지방에 사는 동물같은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단한 활동력을 보여주는 미어켓이네요.
말이 꽃사슴이지 사실 직접 보니 크기가 송아지 만합니다.
인천대공원 동물원내에서 가장 멋있는 독수리.
그냥 앉아 있어도 크게 보이는데 가끔 날개를 펼치면 그 크기에 놀라게 되네요.
야생같으면 작은 아이들은 그냥 낚아 채 갈수 있을정도로 커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