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라도

[군산여행] 일본인 승려가 세운 동국사

슬로고고 2013. 3. 24. 09:00

 

 

 





  [군산여행] 일본인 승려가 세운 동국사  




일본인이 세운 일본식 절 동국사입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세워진 이 절은 일본의 한국 침략에 이용하기 위해서


일본인 승려를 들여보내 세우게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암울했던 우리의 과거사가 아닐 수 없는데

현재는 등록문화재 제64호 보호받고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군산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동국사로 들어가는 길엔 볼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낙서













그리 크지않은 절이지만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양식을 가지고 있는 동국사죠.


동국사로 가는 길은 깨끗하고 한가로운게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여행지인것 같습니다.



































동국사 대웅전의 모습



도심속의 절이지만 뒷편의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대나무밭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절에 가면 텅빈 흙마당이 전부이지만


이 동국사에는 작은 정원들이 군데군데 있고 자갈을 깔아 놓았습니다.













범종각의 모습도 일본스타일












왠지 풍경도 일본스타일 같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