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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인간이 만든 엉뚱하고 괴상한 비행기 26선

 


인간이 만든 엉뚱하고 괴상한 비행기 26선



도저히 사람이 만들었다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이하게 생긴 비행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100년간 정말 다양한 비행기들이 탄생했는데


그 과정에는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의 산물들을 실현해 봐야했죠.




지금 보여드리는 비행기들은 컨셉용이거나 장식을 위해 만든것이 아닙니다.


진짜 실제 사용을 전재로 제작된 기체들로서


몇몇 비행기들은 실전에 한동안 사용되기도 했다고 전해집니다.













1. 러시아 수상비행기 VVA-14



수륙이착륙이 가능한 러시아의 VVA-14 비행기는


1970년대에 미국의 잠수함에 대항하기 위해서 개발되어


약 100시간 정도 실전에 투입되어 사용되었습니다.




수직이착륙을 위해 12개의 엔진이 필요했지만


한번도 장착되지 못하고 지금은 러시아 변두리 박물관에서 고철로 썩고 있습니다.














2. 노스롭 태싯 블루



노스롭사가 7~80년대에 개발한 스텔스 비행기인데


실제 스텔스 기능을 완벽하게 해냈지만


우수꽝스러운 기체의 모양때문에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안전성을 해결하기 위해 4중 와이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비행에 성공했지만


어떤 이유때문인지 비밀벙커에 11년동안 처박혀 있는 신세로 전락했다고 합니다.














3. 애브로 VZ9 애브로카



애브로카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접시모양 비행기였는데


컨셉 개발시 마하 3.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제작되었으나


안정성과 과열 문제로 인해 땅위를 떠다니는 호버링 수준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1961년에 개발프로그램이 없어졌지만


이 비행기가 최초의 호버크라프트로 남게 되었습니다.















4. 굿이어 풍선비행기



1956년에 개발된 이 풍선비행기는 90㎤의 상자안에 포장해서


적진의 아군에게 공수해서 자전거 펌프로 약 5분동안 공기를 주입하면


약 8 시간동안 800km를 비행할 수 있는 전투기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총이라도 맞으면 추락가능성이 있고


극히 제한된 환경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5. 시코스키 X윙



미국의 나사가 개발한 X윙 비행기는 헬리콥터이면서 비행기인 복합비행체였습니다.


X자 프로펠라가 수직이착륙을 담당하고


비행시에는 X모양으로 멈춰 양력을 발생시키는데 일조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는데


1988년에 개발프로그램이 끝이 났다고 합니다.












6. Mil V-12



탄도미사일을 운반하기 위해 러시아가 개발한 이 거대한 쌍발 헬리콥터는


40톤 까지 실고 2100m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7. 나사 AD-1



가변익기 하면 대표적인 것이 F-14톰캣이 생각나시겠지만


나사가 개발한 AD-1은 조금 다른 가변익기 입니다.





날개 전체가 앞뒤로 이동하거나 60도 각도로 회전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다른 가변익기처럼 저속과 고속에서 효율이 개선되었지만


날개 각도가 최대로 꺾였을땐 형편없는 비행효율때문에


디자인이 채택되지 못하고 사장되었으나


2020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8. 안토노보 A-40



전시상황에서 중무장한 병기를 이동시키는 것은 항상 골치거리였는데


1942년 러시아에서 탱크에 날개를 달아 글라이더처럼 활공해서 전투지역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A-40 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이처럼 무거운 중량을 실고 날아갈 수 있는


비행기가 없어 실전에는 배치되지 못하고 사장되었다고 합니다.












9. 팬윙 비행기



아직은 프로토타입으로만 개발된 이 팬윙 비행기는 앞으로 2인승으로 시판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팽윙 비행기는 날개 위로 지나가는 공기의 흐름을 팬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비행을 하는데


매우 조용하고 이착륙거리가 짧으며 저속으로 비행할 수 있고


엔진이 멈춰도 활공으로 착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비행기입니다.














10. 나사 LLRV



달 착륙선으로 개발된 이 LLRV는 단순히 로켓엔진을 단 비행체가 아니였습니다.


하나의 엔진이 달려 있어 이착륙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과산화수소 제트엔진은 달의 중력에 맞춰


착륙선무게의 5/6만큼의 추력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11. 에어로 스페이스라인의 수퍼 구피



이 이상하게 생긴 수송기는 현재에도 나사에서 우주왕복선 부품 운반용으로 사용하고 있죠.


개발당시 새턴 로켓을 운반하기 위해 제작했는데


에어버스사의 벨루가와 보잉사의 드림라인 비행기의 모태로 알려졌죠.


무게중심이 맞을까 염려도 되지만 실제로 비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12. SNECMA C450



엄청나게 큰 터보제트엔진을 단 이 비행기는 수직이착륙기로서


둥근 날개안에 엔진을 장착하고 그 위에 조종석이 있는 건데


1959년 만들어 성공적으로 수직 이륙을 했지만


수평 비행을 위해 자세를 바꾸다가 추락했다고 합니다.













13. 921-V 플래트너 비행기



마그너스 효과를 이용한 이 괴상한 비행기는 


실린더 윙으로 양력을 만들어 날 수 있는 방식으로


1926년 개발되어 시험비행을 했지만 착륙시 추락하여 더이상 진행되지 못했지만


요즘 보트에는 이런 방식을 이용해 약 40%의 연료를 절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14. 하이브리드 비행선 록히드마틴 P-791



2006년에 개발을 시작한 이 뚱뚱한 하이브리드 비행선은


모양 자체가 양력을 발생시키는 날개역할을 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이 매우 좋아 약 3주동안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고


6,000m 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15. 상업용 우주비행기 스페이스쉽투 화이트 나이트 투



동체가 두개이고 우주비행체를 가운데 메달아 놓은 이 괴상한 비행기는


우주체험을 할 수 있는 상업용 비행기죠.



버진 그룹이 제작한건데 4개의 엔진으로 상공 18km까지 상승해


가운데 달린 우주비행체를 발사하는 시스템인데


모든 동체에 승객이 탑승할 수 있고


가운데 동체의 승객은 우주까지 체험하지만


양쪽 동체의 승객은 그 경계까지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16. 맥도날드 XF-85 고블린



XF-85 고블린은 지상에서 이륙하는 비행기가 아니라


B-36 폭격기의 폭탄투하실에 장착되어 적진에 들어가는 폭격기를 방어하는 비행기입니다.


처음에는 투하되고 다시 도킹하는데 문제가 있었지만


나중에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되었지만 1949년 프로그램은 정지되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17. 보우트 V-173



동체가 날개역할을 하는 보우트 V-173 비행기는 '날으는 팬케이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942년에 개발된 이 비행기는 매우 튼튼하고 직관적으로 비행을 하는데


프로펠라 비행기 치고는 대단히 빠르게 비행하며


헬기처럼 제자리에서 호버링도 할 수 있는 기체였지만


우스꽝스런 모양으로 개발은 중단되었습니다.














18. 복합동체 부메랑 비행기



1937년 독일에서 개발된 이 언발란스 비행기는 정찰비행기인데


비대칭적으로 생긴 동체는 조종사와 관측자의 최대의 시계를 확보해주기 위함이고


일반적인 쌍발엔진 비행기보다 효율적이며 더욱 빠르고 멀리 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9. 카프로니 Ca.60



초창기 비행기를 제작하는 사람들은 날개와 엔진을 더 많이 장착하면


더 무거운 중량도 하늘로 띄울 수 있다고 생각해 만들어진게 이 카프로니 비행기였습니다.



3단 날개와 8개의 엔진을 장착한 이 비행기에는 100여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데


시험비행때 약 20m 상공까지 뜨는데 성공했지만


곧 추락하고 기체는 불에 타버렸다고 합니다.














20. 새 같이 나는 비행기 오니홉터 우티아스



마치 새가 날개를 펄럭이듯이 비행하는 이 오니홉터 비행기는


토론토 대학에서 개발해 약 14초동안 비행하는데 성공한 비행기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횡풍이 불어 경미한 추락사고를 당하는등


실용적이지 못해 컨셉에만 머무르고 있는 기체입니다.














21. 씨다트 콘베이어 F2Y



해군용 수퍼소닉 수상비행기인 F2Y는 엔진이 동체 윗쪽에 붙어 있어


물위에서도 엔진을 작동시켜 이착륙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비행기입니다.



1953년에 개발된 이 비행기는 동체 밑에 스키같은 발판이 나와


물위를 미끄러지듯 가르며 이착륙하는데


해군에서는 잠수함용으로 개발하려다 취소된 비행기였습니다.














22. 콘베이어 XFY 포고



콤베이어 포고는 수직이착륙기로서 항공모함 없이 수송선을 보호할 목적으로 개발된 기체입니다.


작은 공간만이 필요한 이 포고 XFY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으로 이륙후 수평비행을 할 수 있는데


작전수행후 다시 착륙하기에는 어려움이 너무 많아


1955년 개발프로그램은 중지되었습니다.














23. HZ-1 에어로싸이클



보기만 해도 위험스럽게 생긴 이 개인용 헬리콥터는


미육군에서 저렴한 개인비행기를 목적을 개발된 기체입니다.



누구든지 20분만 교육받으면 조종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비행기였지만


두차례 추락사고를 겪고는 개발이 중지된 비행기였습니다.












24. 카프로니 스티파



이 뚱뚱한 비행기는 최초의 도관 프로펠라를 장착한 비행기로서 1932년에 개발되었습니다.


효율과 안전성에서 많은 이점을 주는 도관 추진방식은


요즘 터보팬 엔진의 기원으로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성능문제로 개발이 중지되었습니다.



 

 

 

 

 

 

 

 

 

 

 

25. 록웰 XFV-12

 

 

XFV-12는 수직이착륙기로서 영국의 헤리어기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출력문제로 인해 1981년 개발이 중단된 기체입니다.

 

 

 

 

 

 

 

 

 

 

 

26. 커스터 CCW-5

 

 

날개 위에 엔진이 달린 이 비행기는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체입니다.

 

날개 윗쪽의 공기를 엔진으로 이동시켜 제자리에서도 양력이 발생되어

 

활주로 없이도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기인데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비행 컨트롤에 문제가 많아 적용되지 못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