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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비행기

[자작 RC비행기] 디즈니 비행기 주인공 더스티 폼보드로 만들기



  [자작 RC비행기] 디즈니 비행기 주인공 더스티 폼보드로 만들기  


우드락으로 RC비행기 만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드락 보다는 폼보드가 더 만들기 쉽고 견고하면서 보기에도 좋은것 같네요.


물론 폼보드가 튼튼한 반면 조금 더 무겁기 때문에

나중에 완성된 기체를 날릴 때 조금더 신경을 써야하더군요.


더스티 만드는데 들어간 부품내역과 가격 그리고 구입처는 링크를 따라가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스핏파이어 RC비행기 만들기 링크]



더스티 도면은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A4용지에 프린트했습니다.


도면자료와 제작동영상은 아래 걸어두었으니 관심있는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인터넷을 찾아보면 우드락이나 폼보드를 사용해 RC비행기를 만드신 분들이 정말 많고

도면도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많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은 없는 것 같더군요.


도면과 비행기 제작에 관한 정보는 유투브 동영상을 보시면 해결되지만

RC비행기에 들어가는 모터와 ESC, 서보와 기타 자질구레한 부품들은 직접 찾아 구입해야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은데 하나하나 구입하는데 상당한 시간도 걸리고

적절한 부품을 구입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정확히 알려주는 곳도 없어

조금 햇갈리기도 했고 엉뚱한 부품을 구입한 것도 있었습니다.




폼보드 절단으로 문구용 커터칼을 사용했더니 끝이 깔끔하게 절단되지 않았네요.



특히 좁은 곳을 절단할 땐 정말 최악의 마무리가 되네요.

저런 곳은 공작용 커팅칼을 사용해도 그리 깨끗한 마무리는 불가능할 것 같네요.



폼보드를 절단하고 글루건으로 접착하면 간단하게 날개와 기체가 완성됩니다.

만드는 것은 정말 간단하고 쉽네요.



5mm짜리 폼보드를 사용했는데

글루건으로 접합부위를 접착하고 서로 겹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훨씬 견고하고 튼튼한 것 같네요.




주익 날개와는 다르게 뒤 꼬리날개는 모두 폼보드 한장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주익날개를 동체에 끼워 넣고 글루건으로 붙이나 금새 비행기 모습을 들어냅니다.




마무리로 두꺼운 종이로 모양을 잡아주고

비행기 엔진부분인 파워팟을 끼워주니 완전한 RC비행기 모양이 갖춰집니다.



바퀴에 사용한 스텐강선은 2mm를 사용했는데 

생각만큼 그리 튼튼하게 버티지 못하고 저렇게 휘어지네요.

바퀴 구멍이 2mm니 더 두꺼운 강선을 쓸 수도 없고...



우드락 물감으로 색깔도 칠했습니다.

오렌지색하고 검정색만 들어가니 어려운 것도 없네요.



마스킹 테이프 붙여서 색칠했더니 깔끔하게 그려지진 않았네요.















드디어 완성~!


특별히 어려운 것도 없고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닌데

시간도 오래걸리고 신경도 많이 쓰였네요.


만들고 보기 보기도 좋고 너무너무 멋지네요.


주말에 시간나면 가까운 곳에서 비행신고식 해야겠네요.








립슬링어 RC비행기 만들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