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CIENCE/Technic

나사가 쏘아올릴 태양관측 위성 IRIS

 

 

 




  나사가 쏘아올릴 태양관측 위성 IRIS  




위 사진은 2012년 10월 19일에 발생한 태양의 홍염입니다.


이때 발생한 홍염의 크기는 엄청난 사이즈로 우주공간으로 치솟아 오르다음


시야에서 사라지는데 총 10시간이 걸린 대장정이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6월 26일 오후 10시 27분에 발사예정인


태양관측위성 IRIS(Interface Region Imaging Spectrograph)입니다.


아래 사진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밴던버그 미공군기지에서 발사준비중인 IRIS 위성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IRIS는 분광분석을 통해 태양의 코로나를 관측하여 플라스마와 태양에너지의 흐름을 추적하게 됩니다.


IRIS의 미션은 그동안 탐사불가능 했던 태양의 대기로 이동하여


에너지와 열을 모아 태양물질의 이동을 관찰하게 될 것입니다.



태양의 북극과 지구를 바라보는 면의 중간지대에 위치하게 될 예정인데


이지역은 태양자외선이 가장 많이 뿜어져 나오는 곳이며


지구근처의 우주 공간과 지구의 날씨에 큰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태양대기에 머무는 위성이다 보니 매우 뜨거운 환경에 처해있게 되는데


그 위치의 평균적인 절대온도는 6,000K 정도이며


상황에 따라 1,000,000K에서 2,000,000K까지 상승했다가


태양 핵융합코어가 외부로 이동할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도하는 혹독한 환경입니다.










IRIS에는 태양표면과 코로나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자외선 망원경과 분광사진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자외선이 오존층에 가려 제대로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이유가 되었는데


앞으로 이 IRIS 위성에서 정밀한 태양사진을 지구로 보내줄 것입니다.






Interface Region Imaging Spectrograph(IRIS)의 우주 전개모습






IRIS의 망원경은 태양 빛의 1%만을 받아들여 태양사진을 만들게 되면


크기가 약 240km정도의 크기로 표현됩니다. 이 사진은 다시 분광기로 보내져


빛의 파장에 따라 몇장의 사진으로 나눠져 지구로 보내지게 됩니다.



지구에서는 이 분광된 사진을 분석하여 태양표면의 밀도가 어느정도인지


얼마나 빠르게 요동치고 있는지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게될 것이고


여기에 더해서 플라스마의 정확한 온도와 태양폭풍을 일으키는 자기장도 알 수 있습니다.



이모든것은 나사에 있는 수퍼컴퓨터에 의해 작업되며 다른 태양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복잡하고 정밀한 3D 모델이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태양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태양물질의 사진으로

밝은 곳은 약 1백만도이며 윗쪽 가장 차가운 곳인 1만도 정도입니다.






7개월동안의 태양관측 동영상